고려 말기, 나라는 안팎으로 흔들리고 있었습니다. 몽골의 영향력 아래에서 명나라와의 관계가 새롭게 정립되던 시기, 외적의 침입과 내부의 반란이 끊이지 않았던 혼란 속에서 한 인물이 우뚝 섰습니다. 바로 ‘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’는 말을 남긴 충신, 최영(崔瑩)이었습니다.무신 가문에서 태어난 무장의 별출생 연도: 1316년 (충숙왕 3년)출생지: 강원도 철원가문: 고려 개국공신 최준옹의 후손, 무신 집안최영은 어려서부터 기골이 장대하고 총명했으며, 무예에 뛰어났습니다. 고려의 명문 무신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부터 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승승장구했습니다.불멸의 전공들1356년, 쌍성총관부 탈환: 원나라가 차지했던 영토를 회복1361년, 홍건적의 개경 침입 격퇴: 이방실과 함께 수도를 되찾음1374년,..